일년에 서너번 찾아가는 강천섬
굴암리쪽에서 들어가는편이 가깝기도 하고 경치도 좋은데 주민들이 불편하다 해서 평소 강천섬주차장쪽에서 진입을 합니다.
좋아하는 박지인 강천섬 북단까지는 거리가 2km 정도로 30분이면 도착합니다.
어느때부터인가 짧은 운행거리에 만족을 못하고 찾지 않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좀 걷고싶기도 하고 강천섬도 가고 싶어서 남한강 트레킹을 계획했습니다.
강천섬 주차장에 차 한대를 세워두고 여주보로 이동해서 걸어갑니다.
여주보문화관에 주차(무료)후 자전거 길을 따라서 지도상 16키로를 걸어가면 됩니다. 16키로 좀 더되는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주 끝나는 지점의 공원과 강천보에 있습니다.
평화로운 다른말로 하면 심심한 길이네요.
바람도 적당히 날씨도 적당히 해도 적당히 날이 참 좋네요.
강천보가 보이네요 강천보가 2/3 지점입니다.
사방에 박지입니다. 따뜻해지면 벌레가 어마어마할겁니다.
오늘의 박지입니다. 화장실 삼거리에서 한참을 올라간 곳입니다.
새벽에 -4도 까지 떨어집니다.
550짜리 컴포트0짜리 침낭 + 경량패딩 + 우모복바지 로 충분합니다. 침낭끈도 안조였으니 지금세팅으로 한참 더 여유 있습니다.
평지라고 방심했더니 배낭이 13키로에 육박하네요 ㅎ
함께 해주신 주님 대감님 덕분에 잘 놀았네요.
특히 맥주 5캔에 쉘터까지 지원해주신 대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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