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눈삽 대략 15000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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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코글란 온도계 + 나침반
2021년 1월 10일 일요일
테네카 850 + aegismax m3 백패킹 침낭 사용기
씨투써밋 에어방석 - 베개로 쓰기
베개가 크면 침낭입구 조이기도 힘들고 자꾸 도망가서 적당한 베개를 찾다가 시행착오 끝에 맘에 드는 베개를 찾았네요.
씨투써밋 에어시트 인슐레이티드
무게는 75g. 의자를 사용하지 않는 백패킹에서 요긴하게 사용하는 방석입니다.
동계용 매트인 씨투써밋 컴포트플러스 머미형 R 입니다.
매트를 깔고 남는 매트주머니에 방석을 넣어서 베개를 만듭니다.
이렇게 말아서 넣고 적당히 바람을 불어 넣어줍니다.
침낭입구를 조이는데 간섭도 안생기고 적당히 목 안쪽으로 감겨서 도망도 안갑니다.
바람을 너무 빵빵하게 넣으면 도망가니 적당히 조절하면 됩니다.
방석 베개 두가지가 75g 이면 가볍네요 ^^
-19도 동네 뒷산
뒷동산 높이 260의 아담한 칠보산.
등산객이 많아 박지로는 부담스럽지만 한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하룻밤 잘만합니다.
저녁먹고 9시쯤 잠만 자러 올라갑니다.
큐물러스 테네카 850
씨투써밋 컴포트플러스 머미 R
보온병 육포 커피한봉지
구스패딩
구스바지
방석(베개)
네이쳐하이크 vik1
오스프리 레비티 45
새벽 5시 -19도네요. 내려와서 한장 찍고 집으로...
따뜻하게 한숨 잘자고 들어왔습니다.
2021년 1월 8일 금요일
네이쳐하이크 vik 풋프린트 diy
네이쳐하이크 vik1 이 주력인데 사용횟수가 30번을 넘어가네요.
지난번에는 눈 안치우고 바로 쳤더니 풋프린트를 깔았는데도 바닥으로 물이 스며 올라오네요. 사용빈도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저렴한 텐트라서 그런지 여튼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발수코팅제를 뿌려볼까 하다가 텐트 무게도 줄일겸 풋프린트를 김장비닐로 바꿔봅니다.
맘은 큐벤이지만 현실은 김장비닐이네요.
풋프린트 - 140g
김장비닐 - 60g (천원에 3장)
무게는 80g 줄어들고 방수는 비닐이니 잘되겠죠. 10번만 안찢어지고 버티길 바랍니다.
----- 실사용 후기 -----
비닐 위에서 텐트가 따로 노네요. 실패입니다.
2인용 텐트면 모르겠는데 1인용이라서 밀리면 불편하네요.
백패킹 소품 - 미싱
일단 톱니가 안움직이네요.
붙잡고 이리저리 한 시간쯤 살펴보고 톱니를 당겨도 보고 눌러도 보고 이런 줸장 힘껏 눌렀더니 갑자기 툭하더니 톱니가 움직입니다????? 뭐가 녹슬었나?
좋아 ~~~ 흠 근데 톱니 방향이 반대로 움직입니다. 앞뒤 조절 레버가 혼자서 놀고 있네요. 하아 ㅜㅜ
밑에 뜯어봅니다. 의외로 먼지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일단 앞뒤 조절 레버 안쪽을 봐야되는데 모터에 가려서 보이질 않네요. 모터를 뜯어야하나 어째야 하나 고민하면서 레버를 딸깍딸깍 한 10분쯤 흔들었나? 갑자기 부하가 걸리네요. 엉???
ㅋㅋ 정방향으로 톱니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훗
미싱 고치는거 일도 아니지 ^^
자 이제 우아하게 미싱을 하는데 3땀 넘어가면 걸리네요.
하하하 버리자 ㅋ
미싱의 원리 미싱 수리법 기타등등 찾아보니 이 부분이 핵심이네요. 수직가마랍니다. 뜯어봅시다. 미싱만든 사람은 세기의 천재입니다.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버리러갑니다.
가기전에 설명서 일독합니다. 윗실 아랫실 텐션을 조절 가능하답니다. 돌려서 조여보고 풀어보고 어차피 버릴거 맘껏 돌려봅시다. 수직가마 다 분해해서 딱아보고 문질러보고.
헛 된다 ㅋㅋㅋ
제가 고쳤~ 아니 지가 고쳐졌습니다 ^^
동계 기모등산복 바짓단 하나 줄이고 뿌듯합니다.
2021년 1월 7일 목요일
백패킹 배낭 무게 bpl 을 향해서~
첫백팩을 짊어지고 동네 뒷산을 올랐을때 무게가 17키로 였습니다.
초가을이었는데 75리터 배낭에 발포매트 1500짜리 침낭 경량체어 테이블 타프까지 챙겨갔네요.
대부분 이정도 무게로 시작하실겁니다.
힘들게 산을 오르고는 체력 키울생각은 못하고 짐 줄일 생각부터 합니다.
2년반동안 하나하나 장비 들여가며 얼마전에 드디어 원하는 세팅을 마무리했네요.
이제 장비바꿈질은 좀 쉬어갑니다 ^^
배낭 오스프리 레비티 45 - 830g (16만)
침낭 큐물러스 테네카 850 - 1330g (48만)
매트 씨투써밋 컴포트플러스 머미(R) - 800g (18만)
텐트 네이쳐하이크 vik1 - 1160g (12만)
----- 4120g (94만) -----
패딩 블랙야크 B5XT5 - 550g (9만)
우모바지 aegismax - 250g (5만)
K2 경량패딩 - 300g (3만)
랜턴 - 90g (5만)
방석(베개) - 80g (2만)
스토브 - 30g (2만)
750ml 티탄컵 - 120g (2만)
110 이소가스 - 200g
----- 1620g (28만) -----
총무게 5.74kg (122만)
여기에 등산화 고어텍스 스틱 아이젠 스패츠 장갑 비니 등 등산장비와 음식 물 포함하면 극동계 풀패킹입니다.
잡동사니(보조배터리 김장비닐 귀마개 등) 300g 정도 추가됩니다.
BPL 을 계획한건 아니었는데 무게 욕심을 부리다 보니 제법 가벼워졌네요.
2년 반동안 두어달에 하나씩 바꿨고 마지막에 배낭 바꾸면서 마무리했습니다.
경량화 생각있으신분들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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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테이블 체어를 쓰기도 합니다.
체어제로 - 520g (10만)
베른 트레킹패드 - 250g (3만)
2021년 1월 3일 일요일
배낭들 기록~ 오스프리 배낭 정착기.
영원 아웃도어 Forest 65+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알리발 우모바지 aegismax
지난 겨울 초입에 사서 최애템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자기 전은 말할것도 없고 잘때도 우모바지+경량패딩+침낭(or 라이너) 조합으로 따뜻하게 잘 지냈네요.
간단한 스팩은
알리발 Aegismax 거위털 바지
800fp 95솜털 112g 충전, 파우치 포함 264g, 사이즈 XXL
냄세 거의 없고 털빠짐 심하지 않고 로프트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패킹 사이즈가 경량패딩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들고다니기 부담이 없습니다. 허리가 쭉쭉 늘어나서 저같은 저질 몸매도 편합니다.
발목부분은 웨빙이 아니고 고무줄입니다.
알리발 물건들의 최고의 장점은 역시 가격이죠.
5만원 초반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
스토퍼 매듭 (토드라인 히치)
스토퍼를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매듭만이 가진 장점이 있습니다.
타프를 칠때 나무가 있으면 나뭇가지와 뿌리를 피해가며 팩다운 해야 되는데 그럴필요없이 나무에 묶으면 됩니다. 스토퍼가 달려있으면 힘들겠지만 매듭이면 쉽습니다. (이 매듭은 힘을 받지 않으면 아주 쉽게 풀립니다. 대신 힘을 받으면 풀리지 않죠)주변 환경을 이용하는데는 스토퍼보다 매듭이 훨씬 유연합니다.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체어원 체어제로 등받이 좌식 차이점
체어원을 좌식으로 사용할때는 다리를 빼서 접어야 가능한데
체어제로는 다리를 빼지않고 써야됩니다.
별차이 아니긴 한데 그렇더군요.
백패킹 의자로 체어원과 체어제로 고민하시는분들 많으실겁니다.
불편하지만 체어제로 추천합니다.
가성비 삼계절 침낭 aegismax m3
백패킹 처음 준비할때 가장 고민이 많은 부분이 침낭입니다.
삼계절 침낭이 싸게는 30부터 50이상까지 쉽게 지출하기 힘들죠.
그래서 중국산 침낭하나 소개합니다.
동계침낭은 생존과 관련이 있다보니 중국산 침낭을 추천해드리긴 힘들고 저도 동계 침낭은 많이 추천되고 검증된 침낭을 사용합니다.
Aegismax M3 침낭은 컴포트 0도까지 사용가능하며 실사용으로 -5도까지 경량패딩과 우모복 입고 잘 사용했습니다.
침낭 구조도 스티치 스루가 아닌 박스월입니다.
가장중요한 가격은 라지 사이즈(550g 충전) 기준으로(라지 사세요) 평소에 19만원정도인데 11.11 광군절 할인이 시작되면 15정도로 떨어지고 현대카드 할인까지 더해지면 12만원대로 구매 가능할겁니다.
처음 받았을때 냄새가 좀 있었지만(해당회사 제품 3개 구매했는데 그중 하나가 냄새가 나네요) 두어달 걸어뒀더니 많이 희미해졌습니다.
10초반 가격으로 쓸만한 삼계절용 구스침낭입니다.





































